설교영상

주일 본 예배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사무엘하 7장 8~13절

2021.07.25 / 이찬규 목사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통일 왕국의 왕이 된 다윗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는 굉장히 중요한 원리가 담겨있고, 특징도 나타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그 얘기를 여러분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축복의 성경적 원리가 나단 선지자를 통한 말씀 안에는 담겨있습니다.

여러분 축복을 좋아하시나요? 축복합니다! 메시지에 축복합니다!라는 말에 사람들은 심드렁 해 합니다. 왜냐하면, 축복합니다~ 말과 우리의 마음의 바램과 현실은 다른거니까.. 라는 괴리감이 있기도 하고, 축복이라는 말 자체는 덤으로 주는 선물 같은 것? 그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축복이라는 말은 성경 속의 다른 말하고 같이 쓰여진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구원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구원과 축복은 같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내가 오늘 복을 받았어! 라는 말은 어떻게 쓰일 수 있느냐 하면, 내가 시내 나가서.. 우리 자매님들이 운전은 한 지 꽤 되었어도 문제가 생겼을 때 직접 해결해 본 적은 없는 분이,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나뭇가지나 깨진 화분들이 길가에 널려 있어서 타이어가 펑크가 났어요. 그런데 어디로 연락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차를 어디로 빼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당황스러워하는데, 사람들은 크랙션을 누르고 가고.. 눈쌀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데 누군가 와서 ! 펑크가 났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면서 연락을 해주고, 차를 빼주고, 여러가지 조치를 해 준다면.. 그건 일종의 구원이지요. 저는 구원이라는 말이 너무나 추상화 되어 있기 때문에 구조나 구출이라는 말을 더 좋아해요. 그 자매님은 거기에서 구조행위를 받은 것이지요. 우리 교회 남자 집사님이 어느 환송 모임에서 얘기를 하는데, 아들이 (지금은 사춘기가 된) 교통사고가 난 이야기를 했어요. 본인은 그 자리에 없었는데 전화를 받은 거예요. 아이가 차에 받혀서 붕 떠서 떨어져 기절했다는..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을 뻔 했다고. 그 얘기를 하면서 갑자기 눈물을 왈칵 흘리는 거예요. 그런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기민하게 움직여서 도와주는 거예요. 독일 사람들은 까다롭고, 때로는 싸늘하게 보이지만, 시민정신이 있어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잘 도와줘요. 그게 바로 구조받는 거죠. 그게 구원입니다. 그런 일을 경험하고 나면, 그래도 그만, 안그래도 그만이 아니라, 그 순간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엠블런스를 불러 준 사람이 없었더라면 어쩔 뻔 했을까요. 그래서 그 구원은 축복이 되는 거예요.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은 실제적인 일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위태로움을 그때마다 건져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은 곧 축복이 됩니다. 성경 속에서 보면, 하나님의 구원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이야기를 구원의 역사라고 불러요. 구속사! 그 이야기의 실제는 출애굽기로부터 시작됩니다. 창세기는 출애굽기의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앞에 쓰여진 Prefix라고 볼 수 있어요. 출애굽기의 이야기를 보면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십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그들을 구원하신 곳은 홍해 바다입니다. 홍해바다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십니다. 그러면 이제 다 된 것인가요? 아니요. 사람이 물에 빠진 걸 건져 낸다고 다 된 것인가요? 아니죠. 그 다음에 더 큰 문제가 기다라고 있어요. 이제는 물만 보면 무서워해요. 그래서 수돗물만 봐도 무서워요. 두려움과 근심이 더 큰 문제이지요. 물에서만 건져 냈다고 구조된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마음의 물에서 건져낼 수 있어야 해요. 두려움과 근심을 이길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은 점점 발전해 가는 거예요.

제가 지난주에 시실리로 휴가를 다녀왔어요. 목사님들 몇 가정과 갔는데 바다 수영을 하는 거죠. 저도 배를 타고 갔는데, 저는 했을까요? 당연히 안했죠. 왜냐하면 저는 수영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물에 빠졌던 경험도 있어서 물만 보면 무서워요. “나는 돌아가서 사역해야 해서…” 안했어요. ^^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죠. 지구의 7/10이 물인데..

하나님의 구원은 홍해에서 건져내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 다음 단계로 가는 거예요. 거기에서 그들이 다 끝나버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물도 없고, 잠 잘 곳도 없고, 불뱀과 전갈이 있는 곳, 약탈자들이 있는 곳, 광야로 가는 거예요. 그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지만, 그걸로 만족하지 않았어요. 금방 마음이 식어지고, 원망하고, 하나님을 불평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다음 구원의 방법을 발전시켜 주는 거예요. 하나님은 포기해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레벨로 레벨업을 시켜 주십니다. 그래서 내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너희를 도와줄꺼야. 그러니까 잊어버리지마! 그래서 비상 전화번호! 우리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이 뭐가 있어요? 집주소.. ㅎㅎ 전에 한국에서 독일에 처음 오신 분이 미리 집을 구해 놓고, 오자마자 집에 들어가서, 기분이 좋아서 차를 렌트해서 구경하러 나간 거죠. 그러고는 집 주소를 잊어버렸어요. 핸드폰도 없을 때죠. 20년 전이니까. 그래서 경찰서가 갔다는 거죠. 그 경찰이 병원에 데려다 줘야하나.. ㅎㅎ 그런 생각을 했겠지요. 또 여권이 잊어버리면 안돼요. 이번 시실리를 다녀오면서 독일로 오는 비행기 체크인을 하는데, 제 아내에게 residence card를 달라는 거죠. 제 아내는 여권만 가지고 갔는데.. 제 아들이 옆에 있다가, 이분은 우리 아빠랑 결혼한 사이고, 아빠가 영주권이 있으니 부인도 있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통과를 시켜줬어요.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 거예요. 여권, residence card, 핸드폰.. 몇가지가 있어요. 여행을 하거나 해외를 나가거나 무슨 일을 할 때 꼭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어요. 저는 집을 나갈 때마다 늘 생각해요. 제가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잖아요. 충전된 전화기는 있는지, 신분증은 있는지, 열쇠는 잘 가지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그것을 알려주시는 거예요. 한번 건져 주시는 것 가지고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시내산에서 너희가 잊어버리면 안되는 것을 계명으로 주시는 거예요. 그리고, 그 계명을 주시는 것 만으로도 안되었어요. 이 사람들이 자유롭고 싶어 했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안되는 것이지요. 그것을 떠나버리면 그들은 바로 생명이 위험해지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그들에게 예배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레벨업! 3단계이지요. 예배하는 법! 하나님을 자주 만나고 임재를 경험하는 법을 배우게 해 주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더 나아가서 자리를 정하고, 가나안 땅에서 약속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법을 그들에게 경험하게 해 줍니다.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는데, 이스라엘은 이 모든 일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그 때마다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마다 마음이 상해서 징계를 내리십니다. 징계를 내리고 벌을 주시는 것이지요. 저는 어릴 때 구약을 읽을 때 너무 답답했어요. 밤낮 같은 거예요. 또 불평하고, 실망하고, 벌을 받고 돌이켰다가 또 벌을 받고.. 하나님도 참 답답하겠다. 잘 안되니까 그러시는 것이겠지?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고.. 하나님이 뭔가 미숙 하신 것 아닐까? 그러지 말고, 어차피 구원할 꺼 한번에 싹 해서 다시는 실패하지 않도록 만들어 버리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인생을 살면서 보니까 인생이 그런게 아니더라고요. 모든 것에는 단계가 있어요. 물에 빠졌다가 살아나는 것 만으로도 구원은 완성되지 않아요. 두려움과 근심을 이길 수 있어야 하고요, 두려움과 근심을 해결하고, 신뢰와 믿음이 있어야 해요. 내가 이 일을 하는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믿어도 될까? 그 믿음이 어디서 와요? 어디서도 오지 않아요. 내 안에 있지 않으면 안돼요. 그리고 선한 용기. 어디서 용기가 생겨요? 내 안에서 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선한 용기를 주시는 거예요. 그 구원의 레벨이 자꾸 자꾸 올라갑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아요. 인생을 어떻게 살까, 남은 인생이 몇 년이 될지, 남은 인생을 세면서 살까? 무엇을 하면 살까? 목적을 어떻게 정하고 살까 하는 거예요. 그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돼요. 이것도 미안하지만 우리가 갖을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주시는 거예요. 인생의 참된 목적! 그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이 주세요. 하나님이 그렇게 우리를 계속 레벨업을 시켜주시는 것입니다. 아이들도 자라면서 처음부터 그렇게 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죄와 죽음의 두려움을 알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만이 이 모든 것의 답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세요.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예배를 우리에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셔서,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에게 닮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가시는 과정이고, 이 모든 것이 축복입니다. 꼭 필수적인 축복입니다.

이 성장 과정은 특징이 있습니다. 절반으로 나누어서 전반부, 후반부를 나눈다면, 전반부는 조건적이라는 거예요. 모든 것이 If.. 너희가 이렇게 한다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래요. ‘나 놀래..’ ‘. 밥 다 먹으면..’ ‘아니야 아니야’ ‘안돼, 밥 다 먹으면..’ 조금 지나니까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서라도, 배가 고파서라도, 먹고 싶어서라도 먹어요. 이제 밥 먹으면 되는 것은 지나갔어요. 그 다음에는 친구 집에 가서 놀래.’ ‘숙제 다 하면..’ ‘갔다 와서 할래’ ‘숙제 하면..’ ‘~ 왜 이렇게 인생이 힘든지 모르겠어..’ 힘들어도 가야 되지요. 제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니까 숙제를 내 주시는데, 네모 칸이 그려져 있는 공책에 6페이지를 써오라는 거예요. 집에 가서 숙제를 하는데, 친구들이 놀자~’ ‘나 숙제 해야 해..’ 친구들이 보더니 칸이 작으니까, 칸이 7개 있는 노트가 있다고 알려줬어요. 거기에 하니까 너무 금방 하는 거죠. ^^

조금 지나니까 조건이 또 올라가요. ‘이 약속을 지키면 내가 신발을 사줄꺼야~’ 그런데 이번에는 한달을 지켜야 하는 거예요. 갈수록 힘들어져요. 인생은 갈 수록 힘들어지고 있나요? 아닙니다.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조건을 붙이지요? 사랑한다면 다 자유롭게 해 주면 안되나요? 안됩니다.

다 풀어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구원은 조건적이기 때문이예요. 이 단계를 넘어가지 못하면 인생은 비참해집니다. 자녀들에게 먹을 통조림 산 같이 쌓아두고 일생동안 살라고 하면 되겠어요. 구좌에 10억원쯤 넣어주고, 평생 먹고 살라고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살까요? 아니지요. 망하는거죠. 어떻게 망하는지도 모르게 망하는거죠. 인생이란, 그렇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먹을 것 있고, 돈 있다고 살 수 있는 것이 인생이 아니지요. 두려움과 근심과 눈 앞에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는 내적인 힘이 있어야 되지요. 그런 힘을 받을 수 있어야 되지요. 그런 소스가 있어야 되지요. 그리고 선한 용기와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되지요. 그리고 억울한 일이나 두려운 일이나 불의한 일이 닥칠 때 어떻게 이를 이겨낼 수 있을까.. 그런 경험이 있어야 하지요.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자기 안에 성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야 하지요. 어떻게 그런 것들이 성품으로 자리 잡지요? 선한 능력을 내가 받아서 나의 것으로 삼는 결단이 있어야 하지요. 그런 훈련들을 통해서 성장해 가는 거예요. 그래서 축복의 그릇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조건이예요. 반드신 그렇게 하면!이라는 조건이 우리를 성장시켜 주는 거예요. 예수 믿으면.. 하나님 믿으면 되었지! 고정적으로 예배하고, 섬기고, 직분을 맞고.. 뭐 그렇게 해야 될라고.. 왜 신앙이 그렇게 번거로운거야? 번거로운 것이 아니지요. 생명의 조건이지요.

 

1.축복의 조건 : 내 계명을 지키면

출애굽기는 구속사의 여명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 첫 출발은 애굽의 바로에게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구원해 내는 것입니다. 마치 새 생명을 구원해 내는 것과 같습니다. 모세는 그 길을 이끄는 하나님의 대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전해주는 신앙은 모두 조건부였습니다.

갓난 아이와 같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온전한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의 순종하는 것은 생명줄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조건은 양보할 수 없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바로 생명은 위협을 받는 것입니다.

시실리에 다녀왔는데, 시실리가 섬이라고 그래서 차 타고 한바퀴 빙 돌면 되겠다.. 무식한 거죠.. ^^ 시실리는 남한의 1/4예요. 25만 평방킬로미터.. 그러니까 그냥 유럽이예요. 그래서 두루 돌아다닐 형편이 못된다는 것을 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머문 지역에 그냥 있다가 왔는데, 인상적인 것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에트나 화산이었습니다. 저희가 화산 투어를 반나절 정도 했는데, 2천미터 위로 올라가니까 마그마가 흘러서 용암이 된 검은 바위들이 많이 있는데, 길을 따라 가는데 화산재가 쌓여 있어요. 이틀 전에 폭발을 했다고 해요. 인터넷에 보니까 이틀 전에 폭발한 사진이 있더라고요. 화산재가 길가에 2cm정도 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활화산인 것이지요. 그런데 화산 때문에 지진도 발생을 하고요. 가다보니 유령마을도 있었어요. 화산도 덮치고 지진이 생겨서 사람이 살 수 없게 된 텅빈 유령 마을들이 두 군데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는 화산 연구가 굉장히 전문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가이드가 우리에게 열과 성을 다해서 설명을 해 주었어요. 화산이 있는데도, 거기에는 미네랄이 풍부해서 식물이 잘되는 거예요. 생태계가 각종 과일 나무들, 진귀한 식물들이 많이 있는 조화가 된.. 그분이 설명을 해 주었어요. 어떻게 화산 폭발을 예측하는지..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거기에서 살아야 하니까.. 만약에 화산이 폭발하게 되면, 마그마가 흐를 때 그 줄기를 바꾸는 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더라고요. 예측하고 그 경로를 찾아서, 거기에 구멍을 뚫어서, 관을 거기에 투입하고, 관 안에 폭탄을 집어 넣어 폭파시켜서, 줄기를 밖으로 빼 내어서 사람사는 도시로 용암 줄기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흥미가 있었습니다. 구원과 관련된 것은 흥미가 있어요. 이것은 생존과 직결된 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시 조건적입니다. 조건을 붙여서 더 괴롭고 힘들게 만들려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답고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목적은 축복입니다. 이 축복의 첫번째 단계는 조건적입니다. 내 계명을 지킨다면 너희는 그 축복의 동심원 안에 들어서게 되고 안전하리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섬긴다면, 그 절대 기준을 지키고 순종한다면, 우리는 지혜를 얻고, 질서를 누리고, 평안과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거예요. 우리는 이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하는 거예요. 네 맘대로 해라, 너 원하는데로 해! 그게 최고야! 그건 잘못된 교사예요. 예수님은 이 말씀을 받아서 이렇게 얘기하세요.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15 7)

 

이 조건은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광야의 백성들은 대부분 실패했어요. 여러분 그래서 다 실패했나요? 아니요! 그들 중에서 일부가 성공했습니다. 여러분, 연구소 실험실에서 다 성공하나요? 아니지요! 대부분 실패하고 그 중에 하나가 성공하는 거예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다음 레벨로 가는 거예요. 하나님의 구원 방법은 그런거예요. 광야에서 실패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으로 가거든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다음 레벨로 진행을 하시는 것입니다. 축복이 달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그랜드 플렌입니다.

이삭이 늙어 130세가 넘어서 눈도 안보이고, 지각도 흐리게 되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서 그의 아들을 축복하기 원하셨어요. 그래서 이삭은 에서를 축복하려고 그랬는데, 야곱이 축복에는 관심이 없는 에서 대신에 축복을 받으러 갔지요. 아버지가 눈이 안보여 팔에 털을 보고 에서인 줄 알잖아요. 그러나, 그 아들을 축복하지요. 보이지도 않는 영감님이 아들을 축복한다고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런데 그 축복은 실제로 효력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물론 자기의 거짓말의 대가를 다 갚아야 되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버지의 축복은 효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열 두 지파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전율이 일어납니다. 그 조건을 이루어내는 거예요. 이 다윗왕의 전임자가 누구지요? 사울왕이지요. 사울왕은 하나님의 조건을 수용하기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실패했습니다.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사울의 반면교사를 보면서 사울의 레벨을 넘어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기서 다시 원점으로 돌리지 않으시고, 다윗에게서 레벨업을 시키십니다. 그게 하나님의 새로운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버전업의 약속! 그것은

 

2. 축복의 확장 : 내가 너를 위하여

다윗은 사울의 製版 버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전혀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의 구원을 선보이십니다. 광야의 시련을 딛고 하나님의 조건에 순종했기 때문에 그 다음 레벨로 인도하시는데, 그것이 오늘 읽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나단을 통해서 다윗에게 어떤 레벨의 구원을, 어떤 레벨의 축복을 그에게 선보이시는가? 그것은 If를 지워버리시는 거예요. 조건을 지워버리는 거예요. 너에게 이제 무조건!을 허락한다.

마치 교육을 마치고 성인이 된 사람에게 자유권을 주는 것과 같아요. 마이클 조던이나, 스테판 커리에게는 감독이 자유권을 주는 거예요. 너에게 전권을 준다. 네가 하고 싶은데로 해! 그것은 그의 능력에 대해서 보증 수표를 준다는 거예요. 잘못할 수 있지요. 마이클 조던도 실수할 수 있지요. 호나우드도 실수할 수 있지요. 그러나 책임을 지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고 우리를 축복하시되, 조건만 줘서 까다롭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이 되면 조건을 떼고 무조건이 되어요. 그리고 백지수표를 주시는 거예요. 실패할 수 있어요. 잘못하면 네가 대가를 치뤄야 될 꺼야. 그러나 너에게 준 보증수표를 취소하지 않을꺼야! 라고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 이해가 되시나요? 늘 조건부 인생만 살았던 사람은 이 말이 이해가 안될꺼예요. 그러나 하나님의 깊고 깊은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이것을 이해할 꺼예요. 하나님은 조건을 넘어서 계시는 분, 하나님은 나에게 백지수표를 내시는 분, 그리고 나에게 새로운 접속()사를 선물하세요. If 대신에 nevertheless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를 도와줄꺼야. 조건은 주어가 바뀌는 거예요. 네가 나를 위하여 이렇게 하면, 이라는 조건문의 주어가 네가! 에서 내가!로 바뀌는 거예요.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지으리라! 가슴이 뛰고 전율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 후반전에는 조건을 떼어 버리세요. 그래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나는 너의 곁에! 다윗이 범죄하고 그 아들이 범죄하면 대가는 치러야 될 꺼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건 운명을 같이 하겠다는 거예요.

아들이 엄마한테 내가 투자를 하고 싶은데..’ 엄마가 그렇게 하자고 한다면 그것은 내가 투자하고 망하면 같이 망하자는 보증을 주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런 보증을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과 그의 집을 무조건 사랑하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무조건 사랑하시겠데요. 하나님을 위해서 좀 걱정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다윗이 그 다음 얘기를 하지요. ‘제가 무엇이관대 그렇게 하십니까..’ 저라도 그럴꺼 같아요. 하나님 잘못 생각하신 것 아닐까요? 잘못하시면 어쩌려고..

제가 다 걱정이 되는 거예요.

 

이것이 다윗 언약의 특징이야 메시야 언약의 비밀이예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메시야, 구원의 주를 보내신 것은 안되면 그만!이 아니예요. 이제는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하리라! 나는 포기하지 않을꺼야! 그런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절대 진리에 순종하고 그의 말씀에 조건에 따르면, 어느 순간 우리는 그의 궁정에 드러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때 우리에게 백지수표를 내미시고 모든 경영에 결재하시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충만의 충만이시기 때문입니다. 네가 나를 버린다고 해도 이제 나는 너에게는, 사울에게처럼 은총을 거두지 않을꺼야 라고 하나님은 스스로 결심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지으리라! 다윗이 이것을 받아요. 저는 그게 다윗의 불신앙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는 이것이 축복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우리는 그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하여 집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3. 축복의 완성 : 네 이름을 위대하게

여러분 이 말씀이 왜 축복의 완성일까요? 우리가 유신론자인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인 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은 창조와 구원의 주 이시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정말 놀라운 은혜의 비밀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 그 모든 일은 그의 이름 안에 다 들어 있어요.

이름을 들으면 사람들은 다 기억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은 정말 용기 있었지. 고집도 세고..’ 한가지만 기억되는 거예요. 그 사람의 인생을 한마디로 이해할 수 있는.. ‘.. 그 사람 까다롭게 예민했어. 잘 못 믿었지. 그 사람은 늘 거기에 시달리다가 갔어..’ 돈을 벌었던 것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해요. 그것은 그 사람의 이름이 되지 못해요.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조건의 은혜를 주시고 너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윗이라는 이름 옆에 별을 달아주시겠다는 거예요. 축복의 끝은 그의 이름이 정말 축복이 되었느냐 하는데 있습니다. 저는 한마음교회 20년 사역을 하면서, 헌신하는 많은 동역자들을 만났습니다. 우리 성도들 중에 정말 헌신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세상에서는 명예의 전당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그래서 죽은 사람도 물론이지만, 살아있는 사람 중에서도 그 분야에서 정말 헌신하고 명예롭게 일한 사람들은 그 사람들에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발자국도 새기고, 그리고 그들이 연설을 하게 하지요. 그러면 사람들이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하지요. 전설이야! 레전드!

아프리카에 신학교에 제가 1월초에 가서 한 6년 정도를 복음 집중 강의를 하고 우리 교회가 전하는 장학금을 전달했어요. 끝나고 강의 마지막 날, 장학금을 전달하면, 장학금 못받는 사람들이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못받는 사람들이 더 좋아해요. 그래서 와아~~ 발을 구르고 환호하고 축제 같아요. 우리가 주님의 일을 위해서 일하고 섬기는 것은..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고요.. 저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저는 그게 맞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하나님은 오늘 말씀하십니다.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다윗이라는 이름 옆에 별을 달아주고, 다니엘의 말처럼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추리라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저는 한마음교회에서 사역하고 섬긴 사역자들에게 그런 별을 달아주고 싶어요.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생각을 했습니다. 묘비에다가도 기록할 수 있겠지만.. 그 전에도 별을 달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한마음교회에서 10년 이상 섬기고, 사역하고, 양육받고, 그런 분들은 다 직분도 받으시기 바래요. 제가 얼마전에 파리 퐁뇌프 교회의 전도사님의 며느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파리의 전통적인 250년 역사의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별이 되었다는 말씀을 드렸죠. 아시아 사람으로는 최초로! 어느 날, 공연을 하다가 공연 끝에 단장이 나와서 발표를 하는 거예요. 박세은 자매가 에뚜알이 되었습니다. 꽃다발, 음악, 조명.. 전원이 기립으로 박수하면서 눈물이 쏟아지는.. 너무 영광스러운 장면이지요. 한국의 신문마다. 프랑스의 모든 신문이.. 아시아인 박세현이 에뚜알이 되다!

여러분, 주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조건을 떼어 주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에게 에뚜알이 되게 하시려는 거예요. 여러분이 모두다 복음의 에뚜알, 그리스도의 에뚜알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앞에 그 위대한 이름을 갖게 되기를.. 내가 너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줄꺼야. 너와 너의 자녀들이 그 이름을 기억하게 되리라! 세상이 기억하게 되리라! 주님은 다윗에게 그런 것을 약속하신 거예요. 그런 은혜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솔로몬의 지혜

열왕기상 4장 29~30절

주일 본 예배

2021.09.12 / 이찬규 목사

누가 주인공인가?

열왕기상 2장 1~4절

주일 본 예배

2021.09.05 / 이찬규 목사

두 왕국 사이에서

열왕기상 11장 9~13절

주일 본 예배

2021.08.29 / 이찬규 목사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리라

사무엘하 22장 29~37절

주일 본 예배

2021.08.22 / 이찬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