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알림판
치유하는 사랑
“학교에서 친구에게 그렇게 한 건 잘못이야”라는 엄마에게 아이가 울면서 대답합니다.
“엄마는 그러면 안되지, 내가 왜 그랬는지 물어 봐야지. 엄마는 나를 위로해 줘야지”
마음이 외로워진 것은 아이만이 아닙니다.
엄마도 아빠도, 점점 마음을 나눌 사람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왜 마음은 점점 고립되어 갈까요?
사랑은 옳은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의 마음 안에 들어가 주는 것입니다.
귀 기울이고 이해하고 함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 안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만지고 치유하고 싶습니다.
그 치유하는 사랑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 사랑을 만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찬규 목사